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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코스트코 상봉점 2008년 12월 4일 오후


딤이라 가자고 졸라서 오랜만에 코스트코 상봉점으로 나섰다.

오랜만에 갔는데도 뭐 그다지 신기하게 구경할만한게 별로 없다.

이런 미쿡적인 비상구 문정도 좀 신기했나..아닌가..?





디미가 8만원이 넘게 물건을 샀고 난 한 5만원어치 샀나.

예전엔 1천원짜리 모카커피 맛이 참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이날은 왜 그리 뷁인지..


조개스프는 어찌나 짜던지...

딤이가 먹은 불고기 베이크

다른 사람들은 소고기가 많이 들어있다고 좋아하는데

난 그 소고기가 너무 많이 들어서 싫다.

핫도그세트의 콜라는 디미가 마시고 핫도그는 집에 가져와서 먹었다.

핫도그에 딸려주는 오이피클...첨가물 쥐긴다.

이제 그만 먹어야 겠군..


불량식품임에는 틀림없으나 싸고 맛은 좋다. ㅎㅎ



블랙올리브와 오뚜기 김치참치덮밥도 샀는데 무거워서 못가지고 올라오고 이것만 들고 왔다.

근데도 허리에 무리가 가대...뭐꼬..

커리덮밥 진짜 맛있었다.

그동안 푸드코트 가는 재미만으로도 코스트코는 충분한 재미가 있었는데

이제는 그다지 신기함도 다 하고 사오기에는 너무나 많이 묶여 있는

번들판매 때문에 살만한게 별로 없다.

가격대 정확히 아는 몇가지 가능한 상품 가겨비교해도

오히려 마트보다 비싼 상품도 많았다.

근데 다들 참 많이들 사가데...

분명 냉장고에서 많이 썩히다 버릴만한 사람도 많두만..